- 뚜벅이(🏃🏽♀️)로 🌸보러 경주 가기
2022. 4. 6. 19:22
22.04.01- 22.04.02
20살 때 친구랑 뚜벅이로 당일치기 여행갔던 사람.. 한 번에 많은 걸 둘러보려니 너무 일정이 타이트하고 힘들었지만 나는 망각의 동물이니까.. 이번년엔 봄을 보러 1박 2일로 가기로 했다! 너무 힘들까봐 일정도 그냥 대충 잡구 숙소도 근처에 잡구 전기 자전거도 빌려따! 그전에 비 소식이 있어서 조마조마 했다..😭
가자마자 대충 터미널 근처에서 밥먹구 자전거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흥무로?로 향했담
예쁜데 길이 좁아서 자전거 끌고 한참 걷다가 건너에서 사진 찍구 구경했다 그치만 도로쪽이 더 예쁘게 피어있어서 아쉬웠..
이렇게 구경 쥼 하다가 근처라고 하는 대릉원으로 향했다! 이렇게 왔으면 안에도 구경해야지!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아직두 목련이 예쁘게 피어 있어서 앉아서 구경했다
그다음엔 돌담길로 갔는ㄷ ㅔ 아니 사진 좀 찍으려고 하면 사람들 지나가는거 과학이냐고..? 그치만 너무 예쁘구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좋아서 또 구경했다!
첨성대는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가면 금방 나온다(자전거로 갈 때!) 첨성대는 넓기두 하고 자전거도 들어갈 수 있어서 J랑 바람 맞으면서 자전거 신나게 탔담.
조금이지만 튤립도 피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엄청난 후회를 했지..필름 다썼는데 왜 자동 감기 안되나..싶어서 그냥 열었다가 닫구 다시 감기길래 망했다! 하면서 그냥 빼버렸는데,, 손으로,, 필름을,, 구입처에 물어보니 바로 빛에 노출되어서 다,,날렸다고,,,ㅎㅎ,,ㅎ,, 리소그래피 배우면 뭐하냐고? ㅎ,,, 몇 컷만 그냥 누르면 감기는데,, 바보,,
그래서 버렸다^^^^^^ 우울한 채로 황리단길 왔는데 가려던 식당 문닫구,, 다른 곳 찾았는데 자전거 반납 시간 애매해서 갔다 오니까 웨이팅 놓쳐서 다시 기다려서 먹었다.. 맛있었으니가 괜찮아,,,
밥먹고는 그냥 또 걸어서 숙소갔ㄷ ㅏ 아니 자전거 탔는데 왜 12000보나 걸은건데,,, 숙소와선 영화 한 편에 맥주 한캔 마시구 잠들었다!
다음날!
일어나서 보문단지 가려고 했는데 넘 배고파서 다시 또 중앙시장에서 황리단길까지 걸어갔다 ㅎㅅㅎ 비빔소바? 먹었는데 아니 오픈 시간 맞춰왔는데 웨이팅 있고,, 한정 20접시 못먹음,,, 그래두 다른게 맛있었으니,,
먹구 또 옥수수 머지 그거 먹자구 해서 옥수수도 먹구 녹아(?) 가서 녹차 젤라또 4단계 먹었는데 녹차 좋아하면 너무 맛있는 것,, 마싯서,, 레몬은 그 비얀코? 아래쪽 맛이었다!
먹을거 다 먹구 보문단지 갈려고 했는데,,, 차 겁나 밀려서,, 20분거리 4-50? 걸렸나 또 내려서두 찾는다구 걸었는데 버스킹 봣담 재밌었어 벚꽃길은 아직 덜 펴서 글킨한데 그래두 예뻤다!
그치망 보문정이 찐이다! 버들 벚꽃..? 인가 암튼 여기가 예뻐서 계속 보다가 그냥 동궁원은 포기하구 여유롭게 가자구 했는다..
아니 그랬는데 버스가 만원인데다가 1시간이 걸렸는데 8정거장 남구 시외버스는 5분 남은거야.. 그냥 취소하구 내려서 또..또 걸었다 나 이제 경주 지도야.. 좀 늦게 버스 타고 기절해서 집 도착해따… 경주는 뚜벅이두 힘들구.. 특히 주말에 차 절대..절대 안돼.. 그치만 밥도 맛있고 예뻐서 좋았다 끝!
(마지막은 버스에서 겨우 앉아서 찍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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